이장우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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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울산동구지역 노동조합 대표자 이장우 후보 지지선언]

 

윤석열 정권 심판과 노동자 정치 승리를 위해

동구 노동자 단일후보 이장우를 지지합니다!

 

노동정치 1번지 울산 동구! 노동자들이 함께 뭉쳤습니다

울산 동구는 전국적으로 노동정치 1번지, 진보정치의 산실로 불려 왔습니다. 진보 국회의원을 배출한 경험이 있고, 지방자치단체 민선 8기 동안 진보 구청장이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울산 동구는 자본의 탐욕이 빚은 구조조정의 상처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조조정으로 떠나간 노동자들이 동구로 돌아오지 않고, 여전히 하청노동자들은 저임금, 고위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조선업 경기 호황으로 수주와 일거리는 늘어나고 있지만, 그 자리는 이주노동자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이주노동자의 유입으로 인구감소세가 바닥을 찍고 다시 조금씩 늘고는 있지만, 아직도 울산 동구는 인구 소멸지역으로 분류될 만큼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동구지역 노동자들은 현재의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보수정치, 기득권정치로는 동구를 바꿀 수 없다는 절박함으로, 4.10 총선에서 노동자 정치의 승리를 위해 뭉쳤습니다. 동구지역에 소재한 민주노총 소속 노동조합(지부/지회/분회) 대표자들이 함께 노동자 단일후보 이장우 울산대학교병원 노동자 지지를 선언합니다.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노동자 정치를 다시 세우겠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초기부터 노동조합을 사회악으로 규정하며 지금도 노조 탄압에 열을 올리고 있고, 급기야 각종 노동법 개악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공요금 인상으로 물가부담은 계속 서민에게 전가하면서, 법인세는 인하해 재벌과 기업의 배만 불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인지 일본 정부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핵오염수 방류를 수수방관하며 일본의 나팔수 역할만 했고, 노조법 2/3조 개정과 김건희 특검 등 거부권 정치를 일삼아 왔습니다.

동구지역 노동자들은 윤석열 정권의 공안탄압을 막아내고, 거꾸로 가는 폭정을 중단시키기 위해 함께 뭉쳤습니다. 4.10 총선에서 이장우 후보와 함께 노동탄압 분쇄와 윤석열 정권 심판, 노동자 서민의 민생을 위해 총력 투쟁할 것입니다.

 

4.10 총선에서 노동자가 승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25일 무소속 백형록 후보의 사퇴로 울산 동구의 노동자 후보는 이장우 후보로 단일화되었습니다. 노동자 단일후보, 진보정당 단일후보를 중심으로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전면화하고, 현장에서부터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한 조합원 참여를 강화해, 4.10 총선에서 노동자 후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고, 울산 동구를 다시 노동자와 서민이 살맛 나는 동구로 바꿔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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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울산동구지역 노동조합 대표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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