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정책/기자회견/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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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정치 퇴출!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울산 동구 3자 방송토론을 제안합니다

 

방송토론 거부하고, 그것도 모자라 거짓말까지

김태선 후보의 나쁜 거짓말 정치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지난 329일 선관위 초청 후보자 방송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김태선 후보의 토론 거부로 당일 방송토론에 참여하지 못하고, 방송 연설만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황당한 것은 방송토론 과정에서 상대측 후보가 이장우 후보의 방송토론 참석 거부에 대해 질문하자, 김태선 후보가 동의 안 한 게 아닌데요?”라면서 거짓으로 답한 것입니다.

거짓말은 토론 당일뿐만이 아닙니다. 김태선 후보 측은 후보자 등록 후, 이장우 후보의 방송토론 참석에 동의하겠다라는 입장을 계속 피력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3자 방송토론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선거운동 하루 전날인 327일에서야 김태선 후보 측이 저의 토론회 참석을 거부해 놓고, 저희 쪽에는 동의서를 제출했다라고 새빨간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태선 후보의 거짓말은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예비 후보자로 모 방송에 출연해 이장우 후보가 저를 피해 도망 다닌다라며 거짓말을 했고, 제가 항의하자 사과를 한 바 있습니다. 만우절에도 거짓말하면 안 되는 게 정치인입니다. 김태선 후보에게 깊은 유감을 표하며, 나쁜 거짓말 정치를 중단할 것을 요구합니다. 아울러 선관위 방송토론회에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점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권명호 후보의이주노동자 확대와 착취 정책

동구를 무너뜨리는 나쁜 정책입니다

3자 방송토론이 진행되었다면, 저는 권명호 후보와 이주노동자 문제와 정책에 대해서 깊은 토론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주노동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지역사회의 변화에 대해 동구 주민분들이 걱정과 불안으로 혼란스러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까지 65백 명 정도가 늘었고, 올해도 15백여 명이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은 이주노동자들의 처우가 너무 열악합니다. 여섯 명이 한방에서 생활하고, 밤낮 휴일 없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현대중공업을 방문해 외국인 노동자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권명호 후보가 외국 용접공을 구하는데 애로가 있다며, 당시 한동훈 장관에게 요청하면서 이뤄졌다고 합니다.

권명호 후보는 작년에 보도자료를 통해 업력 1년 미만은 외국인 노동자를 사용 못 하고, 내국인 10인 이상 업체만 외국인력 도입이 허용된다며 기준 완화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한 마디로 더 많이, 더 쉽게 이주노동자를 사용하겠다는 것입니다.

권명호 후보에게 묻고 싶습니다. 정말 이주노동자 확대가 동구 발전의 방안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주노동자에 대한 비인간적인 착취는 재벌 배당금을 늘려 줄지는 몰라도, 결코 동구 발전의 대안이 아닙니다. 권명호 후보는 동구를 무너뜨리는 나쁜 정치인 이주노동자 확대와 착취 정책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동구의 발전과 비전을 위해 심도 있는 3자 정책토론을 제안합니다

저는 노동자를 대표하는 후보라고 자부합니다. 노동자의 도시 동구에서 어떻게 노동자를 제외하고 동구의 비전을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까? 동구의 발전 방안과 입법 과제, 정책 방향을 세 명의 후보가 함께 토론하는 3자 방송토론을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제안합니다.

이미 선관위 방송토론에서도 김태선, 권명호 후보 모두 3자 방송토론에 동의하셨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유권자 주민분들의 알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언론기관의 협조를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3자 방송토론을 통해 동구의 발전과 비전을 위한 심도 있는 정책을 토론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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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울산 동구 국회의원 후보 이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