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에 있는 울산바위는 못 가져오더라도,
서울 송파구에 있는 울산대 의대는 울산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지난 2021년, 교육부는 울산의대에 모든 이론 과목 수업을 의과대학 인가를 받은 울산에서 운영하고, 임상실습교육 필수지원인력이 아닌 의대 행정실 직원은 의대 인가를 받은 울산에서 근무하도록 명령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총장 외 3명을 경징계하고, 교무부학장 외 8명은 경고하라고 지시한, 처벌까지 뒤따른 명령입니다.
하지만 울산대의대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교육부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습니다.
지역 의대 설립 취지는 의료 시설과 의료 인력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걸 막기 위함입니다. 현재 서울에 있는 울산의대는 이러한 지역의대 설립 취지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입니다.
지난 10월, 울산 동구지역 시민단체 등으로 꾸려진 '제3회 동구살리기 주민대회 조직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1만 8007명이 참여한 동구살리기 주민투표에서 울산대 의대 완전 이전이 분야별 1위 요구안으로 결정되었음을 알린 바 있습니다.
"반드시, 해내는" 이장우, 울산대의대의 완전 환원 역시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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