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사회대개혁안 10대의제를 선정해 윤석열이후 바뀔세상을 대비하기로 하였다. 민주노총이 정한 10대과제는 ▶️모든 노동자의 기본권 보장,비정규직 철폐 ▶️경제 불평등 및 양극화 해소.재벌개혁 ▶️항구적 평화체제구축,역사정의 주권실현 ▶️언론 검찰 선거제도 개혁 ▶️의료민영화 중단 공공의료 확충 ▶️저출생고령화, 사회복지 국가책임 강화, ▶️입시경쟁교육, 대학서열화 폐지 및 대학무상화 실현 ▶️기후 재난해결, 탈핵 및 공공재생 에너지 전환 ▶️식량주권실현, 농수산물 가격보장 ▶️여성장애인 이주민.성소수자.도시빈민 생존 및 평등권실현이다. 탄핵의 마지막 시간 앞에 현실은 만만치 않다. 광장으로 쏟아진 민중의 요구는 우리 사회의 더 넓고 더 깊은 민주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초경쟁사회를 격으면서 내재된 혐오와 차별이 광장에서 증언되고 새로운 세상을 향한 바램이 모아졌지만 기득권 보수 양당의 대선 경쟁에는 거론조차 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기득권 보수정당들은 노동시간 유연화, 부자감세 등 반 민중 정책을 경쟁하면서 광장의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 대선에서 새로운 세상을 바라는 민중의 선택지가 없다면, 노동자 민중의 미래는 더욱 암울해질 수밖에 없다. 파면 후 60일이라는 짧은 시간은 민주노총을 비롯한 진보 민중 진영에 단호한 결단을 요구하고 있다. 보수세력과 완전히 구분되는 배신하지 않는 노동자 민중의 후보가 절실하다. 대선 후 한국 진보운동을 새롭게 만들어갈 민중후보가 절실하다. 민주노총의 사회대개혁 10대 과제를 말하고 실천할 진짜 민중후보가 꼭 필요하다. 체제전환으로 더 깊고 더 넓은 민주주의를 실현할 민중후보를 반드시 선출해야 한다. 역사적인 변곡점에서 민주노총의 의지는 매우 중요하다. 보수정치 세력에 기대지 않는 진보 민중세력과 “민중대선 방침”을 수립하고 100만 조합원들과 함께하는 사회 대변혁 민중대선을 실천해야한다.